게임 중독 질병화

아래 내용은 블로그에 남기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한창 유튭에 뜨길래 예전에도 난리치더니 또 무슨 병이 생겨서 난리치나, 조회수 어그로 인가싶어서 안보다가 자주 보던 김성회님 채널 등등에서도 영상이 올라오길래 호기심에 시청을 했는데
화가나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ㅋㅋㅋ

게임 중독은 이미 질병이니까 질병으로 끝날 것이다(찬성 측에서 그 유명한 ㄲㄷ ㅇㅈㅁ)라던지 게임사의 주 수익이 자녀들이 부모 몰래 질러서 지불한 돈이다 라던지 하는 좀만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개소리라는 걸 알텐데 그걸 포기했는지 정규방송의 토론에서 저런 발언을 했다는게 참....

부모 치맛바람 힘이 쎄진게 몇 년이 지났는데 본인 자녀가 몰래 카드 꺼내서 지불하면 그 부모들이 가만히 있습니까 요즘 부모들이?
안 그러는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학교에서 선생한테 벌 받아서 쪽팔리고 왔다 하면 바로 교사 뺨 후려갈기러 레이드 뛰러 다니는 분들인데, 나라가 만만하게 보는 게임 업계, 게임사한테는 뭐 아이고 그냥 그 돈 가지십쇼 하겠냐구요ㅋㅋㅋㅋㅋ

패널 자격도 의문인게 무슨 능력으로 뭐 국장인지 뭔지 하고 있던데 그 협회의 업적과 이력도 궁금하고 무슨 일을 하는데 저런 사람이 수장인지, 또 전문성도 확인 안된 사람을, 토론인지 개 밥그릇인지도 모를 것 같은 사람을 패널로 앉혀서 토론 자체의 질을 낮춘다는게....

게임 회사를 다니는 건 아니지만 관련 업계고 종종 게임성 프로그램도 만들다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런 말뼉다구 같은 분들보면...

그리고 김성회님 영상에서 공감한 말이
축산 협회, 의사 협회, 택시 협회 같이 좀 만 건들면 으르렁 거려서 다룰 때 신중하게 다루는데 게임은 언론이며 국회의원이며 만만하게 막 다루는데
반발해줄 협회나 수장도 없으니 너무 답답하다 라고 하는 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햐....

중소기업들은 말 해봐야 파급력도 없고 이슈가 되었다 한들 힘에 눌려 회사가 ㅈ될거 같기도 하고....

3n이든 이름 좀 있는 회사들이 좀 이럴 때 입장 표명해주고 반박 연구나 협회 설립, 활동비 같은 거 지원해줘서 자동 사냥 모드 처럼 좀 대신 싸우게라도 좀 해주던지....

뼈가 갈리고 있는 개발자 분들
환자취급 받고 있는 게이머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출장 중이라 몸이 좀 피곤한 느낌으로 개소리를 장황하게 썼는데

요약 하자면 게임 중독이 질병? ㅈ이나 까잡수시고 토론 패널 앉힐거면 전문성부터 좀 확인하자.... 노빠꾸 엿주행 운전 중이던 김여사 앉히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