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는 시즌이다.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여러 출연진들이 나와 매우 흥미롭게 시청한 시즌이다. 주관적인 판단으로 리더로서 훌륭한 순으로 나열하자면 다미어, 조너선, 라이언, 리이다. 이외엔 순위 밖이다. 다미어. 운동선수 특유의 에너지와 팀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어려운 상황에 팀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가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었다. 평소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시청하려고 하는 편인데 이번 시즌의 다미어 덕분에 팬이 된 듯이 응원하게 만든 출연진이다. 하지만 훌륭한 리더십을 요리 실력이 뒤따라오질 못했다. 특히나 고기 스테이션에서 실수가 잦았는데, 결승 경연에서 베스트 프렌드가 된 조너선의 팀원으로 요리할 때 그의 발목을 잡게 되기도 한다. 해당 분야에서 탑인 사람만이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